엽산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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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은 DNA, RNA와 단백질을 합성하며 DNA의 복제, 보수와 게놈의 기능을 좋게 한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몸에서 복제되는 DNA는 질이 점점 떨어져 노화가 진행되므로 엽산과 비타민 B12는 염색체의 손상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현대의 불로초라 할 수 있다.

임신부가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가 등골돌출(spina bifida)이나 무뇌증, 두개척추파열 등 심각한 장애아가 나올 수 있으며 언챙이나 사지기형아가 나올 수 있으며 적혈구를 생산하여 빈혈에도 필수이고 백혈구도 생성하여 면역을 도우며 호모시스틴을 분해하여 혈액을 맑게 하므로 심장병, 중풍 예방에도 좋고 위산도 생산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신경기능과 심장기능에도 필요하고 잇몸 조직에도 필수이므로 잇몸 출혈이나 잇몸병에 꼭 쓰이는 영양소이다.

또한 통풍의 원인인 뇨산의 생산을 억제하여 통풍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양약 Allopurinol보다 효과가 더 좋다. 통풍의 치료에는 하루 10-40 mg 먹어야 한다.

네델란드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50-75세의 남녀에게 엽산을 하루 800 mcg씩 3년 동안 복용시킨바 5.5세 젊은 사람들과 같은 수준으로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정신신경 질환이 생기는데 SAMe의 생성부족 때문으로 추정되며 이런 엽산부족으로 오는 우울증은 양약 항우울제에도 잘 듣지 않는다.

엽산은 여러 가지의 암, 뇌암, 위암, 식도암, 유방암, 폐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특히 직장대장암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작용이 있다. 88,75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0 mcg이나 그 이상의 엽산이 들은 종합비타민을 15년 이상 먹는 그룹은 종합비타민을 안 먹은 그룹보다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75%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빈혈을 개선시켜 혈액검사에 정상으로 나오므로 비타민 B12 부족으로 인해 신경이상이 진행되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 비타민 B12가 부족한 사람이 하루 5 mg 이상을 복용하면 비타민 B12가 더 필요하게 되므로 신경이상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5 mg 이하로 복용하였을 때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엽산을 복용하는 사람은 빈혈이나 거대적아구성빈혈 (megaloblastic)가 나타나지 않았어도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엽산을 복용할 때는 비타민 B12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피임약을 먹는 일부 여성들에게서는 엽산부족이 심해 적혈구가 커지는 거대적아구성빈혈 (megaloblastic anemia)이 생긴다고 보고되었으며 적혈구가 커지면 자궁경부의 상피세포가 자궁경부이형증과 비슷하게 되어 자궁경부이형증으로 오진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엽산을 하루에 5-10 mg씩 복용하면 많은 경우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엽산은 안전한 것으로 간주된다. 임상연구에 의하면 180명에게 하루 40-80 mg씩 6년 동안 복용시켰으나 부작용은 없었다. 또 4명의 남성지원자들에게 하루 1,000 mg씩 16일간 복용시켜보았더니 부작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