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자세히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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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사람에게 필수이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부족하면 적혈구가 작아지고 색깔이 연해지며 헤모글로빈이 감소하여 빈혈이 되고 기운이 없고 숨이 잘 차게 된다.

철분은 위산에 의해 이온화되어 흡수되므로 위산이 부족한 사람은 철분부족이 되기 쉽고 월경과다와 소화도궤양의 출혈로 인하여 철분부족이 될 수도 있다.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의 철분부족이 공부를 잘 못하는 원인이 되며 철분을 먹이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학업성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것은 철분이 신경전달물질인 Dopamine의 합성에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국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25%는 철분부족이라는 보고가 있다. 한 연구에서 빈혈은 아니지만 철분이 부족한 사춘기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28 mg의 철분을 하루 2번씩 8주간 복용시켰더니 현저하게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결핍성 빈혈로 철분을 복용할 때는 최소한 3-6개월은 먹어야 간에 저장이 되나 철분이 과잉하지 않게 의사와 상의하여 혈액검사를 해가며 복용해야 한다. 철분이 과하게 되면 조직 특히 간장과 췌장에 철분이 축적되어 간경화나 당뇨병을 합병할 수 있고 피부도 청동색을 띠게 되는 혈색소증에 걸리게 될 수 있다.

<철분의 하루 권장량>

어린이
1-3세        7 mg
4-8세      10 mg

남자 아이   
9-13세       8 mg
14-18세   11 mg

여자 아이
9-13세       8 mg
14-18세   15 mg

남자
19세 이상   8 mg

여자
19-50세   18 mg (월경하는 동안)
51세 이상   8 mg (폐경 후)

임신부
14-50세   27 mg

수유모
14-50세     9 mg

빈혈이 있을 때는 더 복용하여야 한다. 임신부 비타민과 여성용 종합비타민에 적당량이 들어있으며 모자라는 만큼은 음식으로 보충될 수 있다. 철분은 다양한 음식에 두루 함유되어있어 음식으로도 꽤 섭취가 되므로 철분을 따로 더 보충하지 않아도 된다. 철분이 많은 음식은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된다. 이 권장량은 미국인 기준이므로 동양인은 체구가 작으니 체구에 비례하여 더 적게 먹어도 된다.